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했던 A씨가 이부진 사장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고 증언했는데요.



A씨는 해당 성형외과 근무 당시 한 달에 두 번 이상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맞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습니다.







A씨는 “(이부진 사장의) 뒤처리를 한 적이 있는데 (프로포폴이) 두 박스 이상 나왔다”며 “수술하시는 환자분들도 (프로포폴을) 한 박스 이상 사용한 적이 거의 없다”고 말했는데요.




A씨에 따르면, 그러고도 이 사장은 “더 해달라, 조금 더 해달라”고 말해 이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병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상의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이부진 사장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상태라고 하네요. 


A씨는 원장과 직원들이 모두 돌아간 뒤 남아 병원에서 혼자 이부진 사장이 프로포폴을 맞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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