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강하늘 성규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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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4. 18:08
국군의 뿌리인 ‘신흥무관학교’가 뮤지컬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군복무중인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14일 용산 육군회관에서는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데요.
신흥무관학교는 항일독립운동을 위해 1910년대 서간도 지역에 설립된 독립군 양성학교입니다. 신흥무관학교 졸업생들은 1920년 6월 봉오동전투, 같은 해 10월 청산리전투에서 공을 세웠죠.
육군 관계자는 “신흥무관학교가 군의 뿌리라는 인식에 따라 뮤지컬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흥무관학교에는 군 복무중인 지창욱, 강하늘, 성규가 출연하는데요. 지창욱은 신흥무관학교의 뛰어난 학생인 동규 역을 맡았습니다.
강하늘은 신흥무관학교에서 훌륭한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팔도 역을, 성규는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장군 지청천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하네요.
지창욱은 지난해 8월 14일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강하늘 역시 2017년 9월 11일에 입대했는데요. 성규는 지난 5월 14일 입대했습니다.
지창욱은 오는 2019년 5월 13일에 제대, 강하늘은 2019년 6월 10일 제대, 성규는 오는 2020년 2월 13일에 제대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