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 학력 나이 부인

SBS에 ‘집사부일체' 장기하가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사부와 친분이 있었는데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집사부 멤버들이 제주도로 떠나 열 여섯 번째 사부 강산에의 일상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야행성이 사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멤버들은 강제로 낮잠을 잤는데요. 낮잠을 자던 이들의 방에 갑작스러운 손님이 들이닥쳤다. 바로 가수 장기하였죠.

장기하는 "사부님이 보내서 왔다. 사부님과 친하다. 먼저 가보라고 하더라. 사부님과 오늘 새벽 4시까지 같이 술을 마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장기하와 이상윤은 구면이었습니다. 장기하는 "올해 초 김창완 선배를 통해서 알게 됐다. 나이도 동갑이고 학교도 동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두 사람 느낌이 비슷하다"라고 공감했습니다.

그말에 장기하는 "이렇게 말하기 쑥스럽지만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다"고 말했는데요. 새로운 사부는 가수 강산에 였습니다. 강산에는 ‘자연산 미친 장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산에는 1963년생으로 올해 56세입니다. ‘라구요’로 1993년 데뷔했습니다. 강산에는 경희대 한의대를 다닌 수재라고 하는데요. 가정형편이 어려워지고 적성에 맞지 않아 결국 그만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