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동승자 2명이 숨지고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45)인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안겼는데요.












황씨는 박해미보다 9살 어린 연하남으로 캐나다 교포 출신입니다다. 현재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들 부부는 박해미가 ‘품마’라는 작품을 하다 관객과 배우로 처음 만났습니다. 결혼하기 전 동거부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박해미와 황민의 나이차이는 9살이라고 합니다. 


방송 출연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이들 부부가 출연했는데요.







박해미는 “남편은 내가 아픔(이혼 경험)이 있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도 본인이 아직까지도 좋다고 순수하게 옆에 있어주니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황씨는 “연상이었다는 걸 몰랐고 한 번 (이혼) 경험이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이혼 사실을 알게 된 후) 두 가지 얘기를 했다. 하나는 ‘최고의 스타가 되게 해 주겠다’ 그리고 ‘큰 아들과 같이 살게 해 주겠다’는 약속이었다. 그게 프러포즈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해미는 지난 1995년 황민과 재혼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황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졌는데요. 황민과 다른 동승자 2명 그리고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황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고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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