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평가전 생중계
한국 칠레 평가전 생중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칠레 전 티켓이 완전 매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월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르죠.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칠레 전 현장판매분 200장과 인터넷 취소분 200장이 판매 즉시 마감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첫 번째 친선경기가 매진된 데 이어 2경기 연속 매진인데요. A매치 2경기 연속 매진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2006년 5월 23일 열린 세네갈 전과 5월 2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전 이후 12년 4개월여 만이라고 하네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의 승리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향으로 그간 뜸했던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여기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세심한 리더십까지 관심을 끌면서 축구에 대한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11일 오후 8시 한국-칠레 평가전 경기가 열린는데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한국이 57위, 칠레는 12위로 객관적인 전력은 칠레가 한 수 위라고 합니다. 한국과 칠레의 평가전은 오후 8시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됩니다. 또한 옥수수 , 네이버TV, 푹TV,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싳어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