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조롱사진 신상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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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8. 02:53
방송인 양예원을 조롱하는 졸업사진을 찍은 서울의 한 고등학생이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졸업사진을 찍었습니다. 최근 콘셉트를 잡고 졸업사진을 찍는 문화가 있어 한 남학생이 자신의 사진을 SNS에 공개한것인데요.
이 남학생은 방송인 양예원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양예원이 눈물 고백했던 당시의 의상과 헤어스타일등을 따라했는데요. 유튜브 고백 당시를 재연하기 위해 소품으로 유튜브 화면도 만들었습니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사진 아래에는 "대국민 사기극. 힝~ 속았지?" 라는 글이 쓰여져 더욱 조롱했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이 남학생은 자필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또한 이 학생의 해당 학교역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공식 사과했는데요.
이 학교는 7월 16일 본교 3학년 졸업앨범 촬영 중 한 학생이 적절하지 않은 콘셉트로 촬영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학교 홈페이지 첫 화면에 공지문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