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연기자 정은채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20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는 김제동이 정은채이야기를 꺼낸 것인데요. 어떤 이유에서 꺼냈을까요.
정은채는 1986년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영국 명문대인 센트럴세인트마틴스예술대학을 졸업한 '엄친딸'로 알려진 연기자인데요.
170cm의 큰 키와 신비로운 마스크로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정은채는 상반기 종영한 SBS 리턴에서 남편의 불륜을 받아들여야하는 변호사 아내 금나라 역할로 열연을 했었죠.
순수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은채는 몇번의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요.
정은채는 지난 2011년 개봉한 플레이라는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이때 메이트의 정준일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요.
정준일은 2010년 11월 자신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 생활은 얼마 가지 않아 깨지고 맙니다. 바로 그 이유가 다른 여자때문이었는데요. 그 상대가 정은채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이 사실인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정은채는 이후 2012년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에 출연합니다. 홍상수의 뮤즈였는데요.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에서 정은채는 불륜을 저지르는 역할을 연기합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2013년. 일본의 박해일이라 불리는 남자 배우 카세료와 다시한번 호텔 데이트 사진으로 구설수에 오릅니다.
남녀가 사귈수도 있지 않냐는 반문을 할 수 도 있는데요. 카세료는 일본의 유명 여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10년이 넘게 동거를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로, 연인간의 동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요. 장기간 동거를 해온만큼 일본 국민들에게는 '부부'로 인식되는 것과 다름없는 커플이었죠.
그런데 2013년 카세료와 정은채가 도쿄 호텔에서 함께 나오는 모습. 함께 장을 봐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게 찍히게 됩니다.
정은채는 연인이 있는 남자 배우들과 스캔들이 계속해서 났는데요. 타이밍이 문제였을까요.
김제동은 20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지석진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라디오DJ 특집이라고 해서 나왔다. 정은채가 올 줄 알았는데 지석진이라니..."라며 정은채를 언급했습니다.
김제동은 최근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로 나서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은채는 MBC 라디오 DJ로 잠시 활동을 한 바 있어 이렇게 언급한 것이라고 하네요.
정은채는 배우 강동원이 유일하게 이상형으로 꼽은 여자 연예인이기도 한데요. 특유의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많은 남성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