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별관 창업교육센터 건물에서 9일 오후 12시 50분쯤 화재가 발생해 모자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명지전문대 별관 옥탑방에 거주하던 A씨(48·여)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와 함께 발견된 아들 B군(16)은 현장에서 숨진 것인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B군의 사인을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의 남편은 당시 건물을 떠나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격자는 "크게 다투는 소리에 이어 폭발음이 들렸다. 굉장히 큰 굉음이 울렸다. 펑 소리가 나면서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어 현재까지 피해자 진술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보통 창업이나 벤처를 위해 사무공간으로 쓰이는 곳인데, 피해를 입은 모자는 옥탑방에서 숙식까지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건물에 있었던 사람이 없고,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폐쇄회로(CC)TV도 없어 감식을 통해 방화인지 실화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남편도 조사 중이지만, 그의 방화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A씨 가족은 월 80만 원 정도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1년째 체납해 퇴거 요구를 받는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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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의 연봉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해 알게된 축구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5일 베트남 현지 복수 매체들은 박항서 감독의 연봉이 인도네시아 대표팀 사령탑에 비해 8배 가량 적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은 2만2000달러(2450만원)에 불과한 월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인근 국가들 사령탑에 비해 턱없이 낮은 연봉인데요.



인도네시아의 스페인 출신 루이스 밀라 감독은 월봉으로 16만 달러(1억7800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맹활약을 하고 있죠. 특히 박항서 호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을 이뤄냈는데요. 



이에 박항서 호는 베트남 국경일인 지난 2일 특별기를 타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금의환향하기도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최고 외교관인데 연봉이 너무 낮은 거 아닌가“, “성과가 좋으니까 그만한 대우를 받길 바란다”, “베트남과는 계약기간만 채우시고 중국리그나 K리그로 돌아오라”, “연봉 올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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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금메달을 수확한 축구 태극전사들이 포상금을 받는다는 소식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남자 대표팀과 3회 연속 동메달을 딴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아시안게임 때 지급했던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방에서 열렸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1500만원, 동메달을 수확한 여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원정 대회인 데다 극적인 승부로 국민에 감동을 선사한 만큼 4년 전 인천 대회보다 포상금 액수가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대회 2연패를 달성했죠. 



김학범호의 주장으로 금메달 사냥에 앞장선 손흥민(토트넘)과 9골을 터뜨린 황의조(감바 오사카), 일본과 결승전 결승 골 주인공인 황희찬(함부르크) 등 20명의 남자 선수들은 15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인데요. 






금메달 사냥을 지휘한 김학범 감독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안팎의 격려금을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계약에 따라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막혔지만 3-4위 결정전에서 대만을 4-0으로 완파하고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고베 아이낙)도 500만원 안팎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축구대표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올해 아시안게임과 동일한 메달을 따냈습니다.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1500만원, 동메달을 딴 여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500만원을 받았죠. 당시 선수들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고(故) 이광종 감독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3000만원을 모아 성금으로 쾌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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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그룹 H.O.T.(Highfive Of Teenagers,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가 오는 10월 콘서트를 앞두고 H.O.T.라는 그룹명의 상표권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H.O.T.는 지난 8월 공연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을 통해 오는 10월 13일과 10월 1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포에버 H.O.T.'라는 이름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후 지난 7일 공식 티켓 예매도 오픈하며 공연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후 H.O.T.의 상표권 및 서비스권을 갖고 있는 A씨가 "나에게 허락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공연기획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도 A씨와 공연기획사 간 입장 차이가 분명하게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연기획사 측은 일단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H.O.T.라는 팀명의 상표권과 관련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H.O.T.의 이번 공연은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감사와 보답을 담았으며 멤버들과 팬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상징적 장소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확정됐습니다. 강타 문희준 장우혁 이재원 토니안 등 멤버 5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영원히 함께할 '우리들의 맹세'를 지키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그룹. 총 5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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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유태평양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태평양은 최근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충격적인 자신의 데뷔 사실을 털어놨었죠.




유태평양은 “첫 데뷔는 생후 28개월 때다”라고 말문을 열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무대에서 무용을 하는 것으로 캐스팅이 됐다.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시작한 건 만 두 살 때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강호동은 “과거 유태평양 씨가 6살 때 ‘흥부가’를 완창했다. 흥부가’는 3~4시간 동안 쉴 수 없이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태평양은 “사실 기억에 없다”면서도 “과거 영상을 봤는데 가사를 까먹으면 ‘물 한잔 먹고 하겠습니다’라고 하던 센스가 있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태평양은 1992년생으로 올해 27세입니다. 전북대학교 한극음악학과를 다녔습니다. 국립창극단에 소속되어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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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생중계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8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열렸습니다. 대만 배우 류이호도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죠. 또한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로 알려진 유명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도 참석했습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TV드라마 페스티벌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268편의 작품이 출품,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치열한 예심을 거쳐 총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들이 최종 본심 후보에 선정됐다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에는 ‘쌈마이웨이’, ‘마더’가 본심 후보에 올랐는데요. ‘쌈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는 작가 개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마더’의 이보영은 다수의 유럽 드라마의 쟁쟁한 배우들과 경쟁한다고 하네요.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사회는 소녀시대 수영과 전현무가 맡았습니다. 드라마어워즈는 SBS에서 생중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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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상 생중계 




MBC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가 프로듀서상을 받았습니다. 




제45회 한국방송대상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는데요. SBS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황지영 PD는 “‘나 혼자 산다’를 사랑해주는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주는 출연자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미디언 수상자로 나선 박나래를 언급하며 “나래 수상 오늘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계속해서 황지영 PD는 “정말 많은 스태프가 일하고 있다. 작가들 피디들 ‘나 혼자 산다’ 이름으로 고생하는 스태프가 많다. 이 상은 대신해서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나 혼자 산다’ 많이 사랑해달라. 부모님 가족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열린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작품 201편이 출품됐습니다. 23편이 작품상을, 방송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나운서 상에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공로상에는 배우 최불암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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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한 무덤에서 퇴계 이황 선생이 직접 쓴 만장 등 문화재급 유물이 대거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풍산읍의 한 무덤에서 평균 길이 128㎝, 너비 39㎝ 한지로 양쪽 끝에 연꽃 그림이 있고 고인 공덕을 기리는 글이 적힌 만장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만장은 한지를 두께는 3장, 길이는 2장을 붙여 만든 것으로 발견 당시 떡처럼 달라붙어 있었으나 훼손 상태는 심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몇백 년 동안 무덤 안에 있었으나 원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자에 5언 율시로 지은 만장은 퇴계 선생이 쓴 것으로 선생의 대형 친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무덤 주인은 퇴계 선생 처삼촌인 안동권씨 가일 문중 권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묘를 쓰고 453년 만인 지난해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물을 발견한 것인데요. 


이번에 나온 만장은 퇴계를 비롯해 서애 류성룡의 부친인 류중령이 지은 것 등 모두 14점으로 문화재 가치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대학자 선비들이 남긴 만사이고 친필인 데다 문집이나 다른 문헌에는 전하지 않는 내용이어서 의미가 있다. 만장은 상례가 끝나면 대부분 태우기 때문에 임진왜란 이전 것이 무더기로 나온 것은 드물다"고 밝혀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국학진흥원은 보존 처리가 끝나는 오는 10월께 유물을 공개하고 전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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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현우와 표예진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3일 현우, 표예진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양측이 이를 인정했는데요. 두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한지 3개월이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다 서로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도 했는데요.




현우와 표예진의 인연의 시작은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었습니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이어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실제 연인이 됐죠. 이로써,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두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결혼까지 했는데요. 








현우와 표예진은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17년 2월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극 중 현우는 나연실(조윤희 분)의 고향 친구이자 취업준비생 강태양 역을 맡았고, 표예진은 이동숙(오현경 분)의 딸 김다정 역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 캐릭터도 아니었기에 교제로 이어지진 않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연기자 선후배로 지냈다고 하는데요. 






당시 현우는 민효원을 연기한 이세영과 커플로 호흡을 맞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고,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연기 호흡은 이세영과 맞췄지만, 실제 연인은 표예진과 된 것이죠.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은 현우와 표예진은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교제 기간은 3개월로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우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표예진을 사로잡았고, 표예진은 통통 튀면서 귀여운 미소로 현우를 매료시켰다고 하네요.




현우는 1985년생, 표예진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입니다. 표예진이 연기자 선배이자 오빠인 현우를 믿고 의지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파스타', '뿌리 깊은 나무', '못난이 주의보', '송곳', '브라보 마이 라이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했습니다.




표예진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죠. 2017년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 악역을 맡아 얼굴을 알리괬는데요.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대한항공 승무원을 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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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세이렌‘과 대결을 펼친 ’구미호‘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세이렌’과 ‘구미호’는 'When You Believe'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는데요. 풍부한 성량으로 묵직하게 집중시키는 ‘세이렌’과 청아한 보이스 ‘구미호’의 매력 대결이었습니다.




대결의 승자는 ‘세이렌’이었는데요. 이에 ‘구미호’는 'Fine‘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가수 크리샤 츄였는데요.




 





크리샤 츄는 “관객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 신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객들보다 제가 더 놀랐던 것 같다. 목소리가 매력적이라고 해 주셔서 기뻤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크리샤 츄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크리샤 츄는 1998년생으로 올해 21세입니다. 





크리샤 츄는 SBS 케이팝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체조선수 손연재를 닮은 꼴로 유명해지기도 했죠. 크리샤츄의 국적은 미국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부모님은 필리핀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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