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의 제주도 집에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고두심은 지난 25일 SBS 집사부일체에 12번째 사부로 출연했습니다.
집사부일체 고두심 편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그 이유는 고두심의 집에 얽힌 추억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고두심의 집은 굉장히 고즈넉하고 옛날 풍이었는데요. 이승기는 "옛날 할머니집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었는데요. 고두심이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집은 어렸을 적부터 살았던 집이라고 합니다. 고두심은 "이 방이 우리 엄마하고 아버지가 살았던 방이다"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집 안에는 자개장과 옛날 가구, 그림 등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때의 모습 그대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고두심은 "드라마 끝나면 힐링하고 싶은 생각이 난다. 그럼 달려와서 쉰다" 고 밝혔습니다. 고두심은 제자들을 위해 제주 한 상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갈치조림, 성게미역국, 뿔소라구이, 마른 두부 등 제주 향토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대접했습니다.
고두심은 이어 "이래 봬도 전원일기 22년 맏며느리 출신이다"며 자신의 요리 실력과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양세형은 고두심의 미역ㅇ국에 "평생 먹어본 미역국중 최고의 미역국이다"며 극찬했습니다.
고두심은 1951년생입니다. 68세인데요. 제주도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합니다.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고두심의 아들은 김정환입니다.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에서 고두심의 동생이자 고현정의 삼촌으로 출연한 배우인데요. 사실은 고두심의 친아들이었다고 합니다.
김정환은 미국 시라큐스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다 2학년 때 행정학과로 바꿨다고 합니다. 고두심이 설득을 한 것인데요. 배우의 아들이 배우를 하면 좋지 않은 소리를 들을 것 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고두심 아들 김정환은 자살 루머가 있었는데요. 이것은 포털사이트에서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루머라고 하네요.
고두심의 딸은 김정. 2007년 결혼했고 현재는 미국 금융회사에서 일하며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고두심의 남편은 일반 회사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두심은 결혼 22년만에 이혼을 합니다. 두번째 사업 실패후 자신감 회복을 하지 못한것인데요.
고두심은 힘을 주고싶었지만 남편과 사이가 멀어졌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