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사망 남편 추모사
KBS 출신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25일 새벽 별세했습니다. 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는데요.
정미홍은 1958년생으로 올해 61세 환갑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병으로 사망하고 말았는데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일하게 됩니다.
정미홍 아나운서는 KBS 기자 공채로 합격했지만 아나운서로 활동을 합니다. 1982년 6월부터 1993년까지 KBS에서 일을 했는데요. 이후 1995년 지방별정서기관(4급)에 임용되어 서울특별시청 공보국 공보과장을 지냅니다.
1997년 사퇴후 1997년부터는 MBC 문화방송 프리랜서 뉴스 캐스터로 활동했습니다. 2001년에는 SDNTV 프리랜서 캐스터로 일합니다.
2005년에는 대한적십자사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정미홍은 끝없이 커리어를 쌓아왔는데요.
정미홍의 남편은 미국인입니다. 성명은 팀 트린카(Timothy E. Trinka)입니다. 팀 트린카는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는 “아내는 항상 옳은 일을 해왔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정미홍은 생전에 루프스병과 폐암을 앓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정미홍과 팀 트린카는 딸 한명이 있었는데요. 딸은 입양을 해서 키웠다고 알려져 더욱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